3-② 마을이 답이다

마을이 답이다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에 한국의 미래는 결코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지난 세기는 고층빌딩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대도시의 시대였지만, 이제는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시골이 주도하는 시대가 됩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경제는 농촌과 농업이 주도하게 됩니다. 이는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일입니다. 

과거에 도시개발을 통해서, 도시 시대가 사회를 주도했지만, 이미 대도시는 정체되었고, 점차 인구 감소 등으로 상권이 약화되면서, 도시 공동화, 도시 슬럼화 현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농촌개발'의 시대입니다. 다만 도시개발의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자연자본, 지역자본, 첨단과학을 접목하는 새로운 형태의 농촌개발이 필요합니다. 도시개발처럼 논밭과 산림을 다 밀어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전근대적인 발상입니다. 

농촌성을 살리면서, 경제성을 가진 마을을 건설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농촌을 경제와 경영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여기에 부자가 되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대도시 부근의 농촌지역에, 경제성을 갖춘 마을을 건설하는 것이 해답입니다. 

경제공동체마을은 경제성을 갖춘 소규모 마을입니다.  30세대~300세대 규모의 작은 마을로서,  확실히 경제성을 갖춘 마을입니다. 즉 주민들이 모두 부자인 마을입니다.  이러한 마을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경제공동체마을은 기본적으로 세가지 자립형 마을입니다.  
◆경제자립 
◆에너지자립 
◆식량자.

경제공동체마을은 기본적으로 농업을 근간으로 한 6차산업이 핵심이며, 여기에는 도농교류 비즈니스, 건강 사업, 문화 콘텐츠 사업들이 포함됩니다. 

경제공동체마을은 자연 환경을 그대로 보전, 발전시키며, 인간의 생활에 유익하게 첨단 기술과 접목시켜,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단순히 농촌의 전원마을이 아닙니다. 

현재 전국 여러 곳에 다양한 형태의 경제공동체마을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기도 연천, 양주, 여주, 양평 등에 6차산업 경제공동체 마을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최근 충북 속리산 화양계곡에 건설 중인 <디톡스힐링 빌리지>도 경제공동체 마을입니다.